수요미식회 남산타워 돈까스 맛집 산채집

수요미식회 남산돈까스 맛집
산채집

하늘이 너무 예쁜 어느 날

노을 보러 가자! 하고 즉흥적으로 남산으로 향했어요.

가을 하늘 제대로였던 날
파랑파랑 정말 예쁘지 않나요?

크으~ 서서히 해가 지고 있어요. ꔷ̑◡ꔷ̑

전 해가 다 진 후 주황빛 하늘과 건물의 불빛이 눈에 띄는 이때가 가장 좋아요!

반짝반짝 야경이 정말 예쁩니다.
노을을 다 보고 남산 구경도 마치니 배가 고파요.

남산하면 떠오르는 음식! 돈까스를 먹기로 합니다.
돈까스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
골목 돈까스 식당들 중 여러 가지 음식을 파는
산채집으로 갔습니다.

수요미식회에 나와 보통 웨이팅이 있다는 데
제가 갔을 때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없었어요.

부추전을 먹을까 말까 하다 먹기로 한 후
산채집 2인 세트로 주문했어요.

먼저 식전 스프, 돈까스와 비빔밥, 된장찌개, 밑반찬이 나왔어요.
돈까스, 비빔밥, 된장찌개 모두 무난한 아는 맛이었습니다.

고추와 열무김치는 셀프바에서 더 가지고 올 수 있어요.
돈까스의 느끼함을 고추가 싹 잡아줘서 조합이 좋더라구요!

돈까스를 열심히 자르니 나오는 바삭한 부추전
굽기보다 튀긴 것에 가까운 부추전은 정말정말 맛있었어요.

돈까스만 시켰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습니다.

직원분들도 정말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 음식점이에요.
남김없이 싹싹 다 먹었습니다. ˘◡˘

주차는 발렛 가능하나 남산 공영주차장 이용을 추천합니다.

쩡슐랭 가이드